N-Screen Drawing (2012)
N-Screen Series No.2 :: Cloud Painting
- 1-Screen
Mobile
1-User - 2-Screen
Pad/Tab
2-User - 3-Screen
PC
3-User - N-Screen
Drawing
for Cloud
_ Directed by Taiyun Kim | Developed by Taiyun Kim & JunYong Lee
_ Participating Artists YongHo Choi | So-zu Lee | Jazoo Yang | JangKoal | Hyun Ji Park
_ Web :: http://n-screen.kr/ (HTML5 Compatible) (Closed)
_ 11th KEAF Opening Performance, Hongdae Area, Seoul, Korea
_ 2012.09.08. 19:00
Experiments with the possibilities of art that is without a conscious subject
That is, art in which the observer’s viewpoint affects the actions of the main agent.
- Taiyun Kim Artist Note
N-Screen Drawing은 N개의 스크린에서 (N명의 사람, N개의 장소)
동시 다발적으로 행해진 드로잉 퍼포먼스가 클라우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되는 뉴미디어 아트 퍼포먼스(Cloud Painting)입니다.
그리는 행위를 획 단위로 해체하여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집단 지성이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퍼포먼스를 제시합니다.
<11th KEAF Opening Performance>, 2012, 제11회 한국실험예술제 개막식 퍼포먼스
2012한국실험예술제 개막식이 홍대 상상마당 앞에서 열렸다. 먼저 포클레인 퍼포먼스가 열었다. 포클레인의 삽으로 와인이나 막걸리를 관객들에게 따라주는 퍼포먼스였다. 이어 김태윤 작가의 개막 퍼포먼스가 열렸다. 현장에 없는 여러 작가들과 현장의 관객들이 모바일 기기에 쓴 문장이나 이미지가 실시간으로 스크린 위에 나타나는 퍼포먼스였다. 정창래 의원은 첫 번째로 "술 중에서 제일 맛난 술"을 묻고 이어 "예술"이라고 답하며 포문을 열었다.
양자주, 장콸, 박현지 이상 세 명의 작가가 한 번에 접속해서 하나의 스크린에 이들의 드로잉이 동시적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퍼포먼스는 “바퀴가 있는 곳이 길이고 바퀴가 있는 한 길은 영원하다.”라는 문장으로 끝을 맺었다. 하나의 현장에 있는 각 사람들의 스마트폰기기들은 실제 소통을 이뤄내는 차원에서 쓰이지 않는데, 하나의 현장에서 그리고 설사 다른 곳에 있더라도, 하나의 소통을 이뤄낼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게 작가의 의도였다.
실험예술웹진 中
<Cloud Painting Performance> with Jazoo Yang, 2012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 :: Cloud Painting
잭슨 폴록이 바닥에 캔버스를 두고 물감을 뿌렸던 것과 마찬가지로
나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전자 캔버스 위로
주체 없는 N명의 동시 다발적 행위의 흔적들을 담아두려고 한다.
무엇인가를 그리는 행위가 획 단위로 해체하여 추상이 되었다면
나는 이것을 다시 점 단위로 해체하여 네트워크를 통해 보내고자 한다.
이것은 작가가 가지고 있던 권력의 해체 작업이자
행위의 분해와 재조합을 끊임없이 반복하는
행위 자체에 대한 해체 작업이다.
관찰자의 시선은 곧 주체자의 행위에 영향을 주게 되고
관찰자와 주체자의 역할을 계속해서 바꾸어 놓는다.
이를 통해 우리는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게 된다.
- 김태윤 작가노트 中
NEWS
- 2012.09.09. 국악디지털신문_ 2012 한국실험예술제 개막식 이모저모
- 2012.09.09. 실험예술웹진_ 2012 한국실험예술제 개막식 퍼포먼스
- 2012.09.03. 머니투데이_ 한국실험예술제 9.8~16일 홍대 일대서 열려
- 2012.08.28. 한국일보_ 한국 공연 예술 전위의 한마당… 실험예술제 내달 개막